제목 | 경제HOT 이슈정리2 - 뉴스레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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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곽대근 | 등록일 | 2017-06-12 | 조회 | 13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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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방식의 진화, 카드 대체할 새로운 결제수단 나온다
모바일 결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 애플 등 글로벌 IT업체와 이베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전자 상거래 업체까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까지 뚜렷한 선두 기업이 없는 점 또한 경쟁을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 2010년 중반 이후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생체인식 결제수단을 내놓았다. 생체인식 기술은 결제 시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서 빠르고 편리한 결제가 가능하다. 지문이나 홍채인식 기술은 개인의 신체 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인증 수단보다 보안성이 높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미 지문인식 결제는 보편화되었으며 최근 홍채인식, 안면인식, 동맥인식 등 고도화된 생체인식 결제 수단이 지속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2017년 4월, 롯데멤버스는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음파를 활용한 'L.pay(엘페이)'결제 방식을 내놓았다. 엘페이 웨이브는 세계 최초 음파결제 서비스로 스마트폰과 결제단말기 간 비가청음파(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초음파)를 사용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결제 정보가 전송된다. 엘페이 웨이브는 모든 스마트폰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고 가맹점에서도 하드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은행의 바이오인증 도입이 활발해졌다. KB국민은행이 홍채 인식을 활용한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시작, 자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에서 홍채 인식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최근 음성인식 인공지능(AI) 활용 서비스인 '소리(SORi)'에 홍채 인증 기능을 넣었다.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를 이용해야 했던 모든 금융거래가 적용 대상이다. 로그인은 물론 앱 카드 결제 기능을 쓸 때도 홍채 인증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카드사들도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바이오인증에 주목하고 있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자사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홍채 인증을 도입하기로 했다.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등 다른 업체들도 조만간 적용할 예정이다. 보험가입과 주식거래 또한 바이오인증으로 가능해졌다. 동부화재와 KB손해보험이 홍채 및 지문을 활용한 생체기반 인증 방식을 도입했다. 삼성증권과 SK증권도 홍채 인증만으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16학번 송민주 / http://blog.naver.com/mvely_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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